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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8일 구청 2층 강당에서'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달서구가 추진하는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2017년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업무 및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행정인턴은 달서구청 각 부서와 관련 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취업역량 강화와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사회생활 경험을 쌓게 된다.

 

여름방학 행정인턴사업은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접수한 공개모집에서 40명 선발에 527명이 신청해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우선선발 10명, 일반선발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다음달 16일까지 구청과 보건소 등 19개 부서 29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1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의 사업참여 소감 발표와 더불어 근무 요령 등 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인턴기간동안 구정 역점 시책사업 현장견학, 취업특강, 구정홍보영상 제작 체험, 구정 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으로 참여자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도 높일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자, 구정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구정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청년들이 거주하고 싶은 달서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