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특례시, “똑똑! 시민안전교실이 찾아왔어요”

안전취약계층 등 시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실 11월까지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안전취약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2024년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실’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안전교실은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한다.

 

안전교실은 이번 달 18일 예솔어린이집부터 시작된다. 공모로 선정된 안전교육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신청한 기관 및 단체들을 방문하여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기관·단체 31개소 1,042명)보다 늘어난 기관·단체 41개소 1,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현장 설문조사에서 교육효과에 대하여 91%가 ‘매우높음’으로 응답하여 참여 시민들이 안전교육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교육인원을 150명 이상 확대하여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

 

박성옥 안전총괄담당관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365일 시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