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여름방학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과학·영재·환경·메이커·SW-AI·정보교육, 총 40개 과정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초·중등 교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40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과학·영재, 환경·메이커, SW-AI·정보 교육 등 실험과 실습이 필요한 영역에서 주제를 선정하여, 2학기부터 학생 지도와 학교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과학·영재 교육 관련 과정으로는 과학교사 과학실험·안전역량 강화 직무연수 등 10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과학실험수업 레시피(초등, 중등) 과정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상호 우수 강사를 추천하여 운영함으로써, 타지역 우수 수업사례를 접하고 적용할 수 있다.

 

환경·메이커 교육 관련 과정은 환경교육 직무연수 등 5개 과정을, SW-AI·정보 교육 관련 과정에서는 스마트메이커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 개발 등 25개 과정을 운영한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관련 과정은 교사들의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2025년도부터 도입될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를 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코스웨어 사용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도 포함하여 운영한다.

 

한편,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실험・실습 기반 직무연수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연수 과정은 교사가 현장에서 학생 지도와 업무 처리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호선 원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직무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 선생님들이 흘린 구슬땀이 대구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