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계약서류 10종에서 1종으로 간소화

계약서류 통합서약서 1종으로 간소화, 계약업무 속도감 있게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가 불필요한 종이서류 제출을 줄이고 수의계약 체결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통합서약서 제도를 시행했다.

 

기존 계약 체결 시 수의계약의 경우 계약상대자가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공사계약 조건 및 유의서 등 10종의 서류를 전부 제출했으며, 각종 계약서류에는 업체명, 주소 등 중복되는 내용이 다수 존재하고, 계약서류가 복잡·다양하여 일부 누락사항이 발생 할 경우에는 서류 보완으로 지연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10종의 서류를 통합서약서 1종으로 간소화하여 계약업체의 불편함을 줄이고, 계약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류를 나라장터, 문서24 등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제출하도록 하여 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범승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통합서약서의 도입으로 복잡한 계약서류 작성의 불편함을 줄이고, 신속한 계약업무 처리를 통해 업무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