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나만의 책 대여 사업 운영

나만의 책을 소개합니다. '있으려나 서점'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 동부 관내 희망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24학년도 '있으려나 서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있으려나 서점'은 2023학년도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 우수 수상 작품을 희망 교실로 초대하여 함께 읽는 ‘학교로 찾아가는 책 대여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있으려나 서점'은 2023학년도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 저학년, 고학년, 중학교 우수 수상 작품과 그림책을 비롯한 90여 종의 책 대여로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16개 초등학교 및 2개 중학교가 신청하여 활용했으며, 7월 15일(월)부터 4일간 신청을 받고, 8월 말부터 하반기 대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서초 이상연 교사는 “나만의 책 쓰기 우수작품을 대여해 학생들과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었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을 읽을 수 있는 경험을 통해 특별한 사람만이 아닌 누구나 쉽게 책을 쓸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있으려나 서점'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 수상 학생이 작가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고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결과물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독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