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청북도 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큰학교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문현답 소통 간담회 성료

큰학교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지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솔밭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큰학교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마쳤다.

 

큰학교 교육가족과 함게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는 지난 6월 19일 창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5일 충주남한강초등학교 ▲8일 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이날 솔밭초등학교가 마지막이었다.

 

충북교육청은 작년에 작은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행했다면, 올해는 큰학교가 가진 어려움에 대해 큰학교 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내 16개 큰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간담회, 교직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학교 내부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4개 학교를 방문해 400여명의 교육가족과 만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교육가족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의 의지를 실천했다.

 

4차례에 걸친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돌봄․늘봄 확대 ▲큰학교의 예산 및 인력 지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인성교육 강화 ▲체육활동 및 놀이공간 확충 등 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여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대한 애정을 담아 큰학교의 개선할 점뿐만 아니라 장점까지도 열성적으로 의견을 내주신 학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교육가족들의 입장에서 고충을 헤아리고 학교별 특성과 요구에 맞춘 핀셋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