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중․고등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실시

꿈채움 진로체험 '유.진.스' 운영 교사 꿈 한발 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13일, 유아교육 관련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꿈채움 진로체험 '유아교육진흥원에 스며들기'를 운영했다.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연계된 유아교육 현장직업을 체험하며 건전한 진로체험 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 개개인의 진로 탐색과 업무체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한 중․고등학생은 유아교육진흥원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멘토와 함께하는 꿈채움’활동을 통해 유치원 교사, 교육전문직 등 유아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토요가족체험에 참여한 유아들과 함께 놀이하고 미술활동을 도우며, 유치원 교사가 되어보는 경험도 해볼 수 있었으며, ‘타일로 만드는 나만의 냄비받침’만들기 활동으로 솜씨를 한껏 뽐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직업을 체험해 볼 만한 기회가 마땅히 없었다.”며, “유아들을 직접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이렇게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자기 주도적 진로체험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후, 7월 27일에는 초등학생(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