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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탈북민과 오찬 간담회 행사 개최

대전동부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축하 간담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12일 관내 한 식당에서 탈북민들을 초청하여 ‘7.14 북한이탈주민의 날 ’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대전세종하나센터 직원, 동부경찰서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14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축하하며 탈북민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국가기념일 제정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을 기억하며 이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올해 제정됐다

 

대전동부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이들을 포용하고 남북 주민간 통합문화 형성과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 안보자문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97.7.14)로 탈북민 사회와 유관부처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정해진 날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