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 중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13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해람문화관에서 열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3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제10회 강원 중‧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 한‧중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한‧중우호협회가 주관한다.

 

중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말하기 활동을 강화하여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태환경 보호 실천’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참가 희망자 중 예선을 통과한 총 27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한다.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교육감 또는 교육장 표창이 수여되고 강원특별자치도 한‧중우호협회가 중국 문화탐방(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중국어 말하기 수준이 향상되어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동기가 강화되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중국어 의사소통 역량향상을 위해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의식을 갖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