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북부교육지원청, 통합적 독서 수업 역량 키운다

이틀간 초등 교원 대상 관련 연수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5일과 18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읽고·토론하고·글 쓰는 2024 통합적 독서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책 읽기, 질문을 통한 독서 수업 등 초등교사들의 인문 독서 소양을 키워주고, 독서문화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15일 연수에는 조의래 창원 자은초등학교 교장이 나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하는 독서’를 주제로 강의한다.

 

조 교장은 ‘그림책, 아이 마음의 문을 열다’, ‘학부모 독서 코칭 리더’ 등 다수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그림책을 통한 학생과의 소통 방법, 독서 토의·토론 교육의 실제 등 노하우를 알려준다.

 

18일 연수는 독서 활용 수업에 조예가 깊은 관내 교사들이 ‘다채로운 질문 놀이로 생각이 깊어지는 독서 수업’, ‘문해력 향상을 위한 책으로 질문하고 글 쓰는 수업’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참가자들과 독서 수업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독서 수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 질 제고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독서역량을 키워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