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시,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공예문화 전문가 등 12명 위촉, 2년간 공예문화산업 육성 위해 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 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직 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3년과 2024년 공예문화활동 성과와 2024년 추진활동에 대한 보고, 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는 위촉직 12명과 당연직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직 위원들은 진주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시의원, 대학교수, 공예문화산업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진주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에 관한 사항, 우수공예품 선정 등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임기동안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경남 무형유산 소목장 김동귀 목조형연구소 소장이, 부위원장으로 경상국립대 디자인비지니스학과 조윤진 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분들께서 위원으로 참석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시만의 특색 있는 공예문화를 잘 구현하여 전통공예의 미래와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5월 전 세계 66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장도시로 선정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진주시의 공예와 민속예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