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상인 창원특례시 도시공공개발국장,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주요 공공시설 현장 호우 대비상황 점검 병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 이상인 신임 도시공공개발국장이 부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며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창원특례시는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이 부임 다음 날인 2일 팀장 이상급 직원 토론회, 4일 홍남표 시장 주재 업무 토론회를 거쳐 부서별 사무분장과 업무절차를 정립하고, 8일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9일부터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충청 이남 지역 집중호우에 따라 7월 중에는 공사현장 집중점검에 나서 호우 상황을 대비할 계획이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 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담당 부서와 공사 관리자 등과 현장을 둘러보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상황을 세세히 챙겼다. 현장 내 배수로 정비상태, 침사지 확보, 비탈면 상태 등의 이상유무를 확인했다.

 

점검을 마치고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일 1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예방에 각별하게 신경써야 한다”고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10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신축 △팔룡복지회관 건립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며, 7월 중에 도시개발사업현장 등 도시공공개발국 주요 사업장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24년 하반기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도시공공개발국에 첫 번째 국장으로 부임하게 된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이번 하반기 조직개편에서 도시공공개발국이 신설된 이유는 시민들의 공공시설에 대한 수요와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전문성을 발휘하여 공공시설을 건립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도시공공개발국 신설 이유를 말했다.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직원들에게 ‘전문성과 투명성’, ‘원칙과 절차’, ‘협업과 소통’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업무연찬을 주문했다”며 “시민 편익 증진과 조직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