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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진로교육원, 여름방학 중 7월 학생 진로캠프 운영

“진로 탐색 캠프에 도내 고교생 94명, 드론 캠프에 초·중·고 26명 참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 7월 여름방학 동안 진로 탐색 캠프와 드론 캠프를 운영한다.

 

진로 탐색 캠프 ‘길틈’과 ‘아람’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94명이 참가한다.

 

‘아람’은 진로 방향을 결정한 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4명이 참가한다. 7월 8일부터 12일까지 강원 진로교육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진로교육원 전문 멘토들과 함께하는 모둠별 프로젝트 수행, 창업 및 기업가정신, 인공지능(AI)과 창업특강, 전문가와의 만남 등 팀별 창업 프로젝트 과제해결 활동에 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길틈’은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강원 진로교육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된다. 도내 고등학생 50명이 참가하여 진로 체험, 진로 특강, 전문가와의 만남, 심층 상담, 개인별 진로 디자인 등 다양한 진로 멘토링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활동 결과물은 각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12일과 19일에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생중계로 발표할 예정이다.

 

드론 캠프는 도내 초·중·고 학생 26명(초 10명, 중 10명, 고 6명)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 진로교육원에서 합숙으로 이루어진다. 전문가와 함께 드론 기초 이론과 조종법, 코딩, 군집 비행, 드론 축구 등 드론의 다양한 기능을 익히고 신산업과 연관 지어 진로를 탐색할 예정이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7월 중 방학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활동 및 진로 탐색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