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자치도,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 전문가 컨설팅 개최

국가유산청 주관, ‘25년 공모사업 국비확보로 지역대표 문화자원 육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5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청 제2별관에서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7.8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전문가 컨설팅은 공모사업 수요조사 결과 13개 시군, 4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유산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 및 구체화, 콘텐츠 경쟁력, 사업운영 역량 등 활용 관계 전문가(3명)의 맞춤형 자문을 통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7월 31일까지 공모 신청할 예정이며,

 

국가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상품개발, 상설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접목한 우수사업 발굴 및 재도전 사업의 공모선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품격의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도에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공모사업' 에 전국 총 10개소 중 도내 2개소(원주생생국가유산, 강릉문화유산 야행)가 최종 선정되어 도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우수성 및 가치를 인정받았다.

 

윤승기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문가 컨설팅으로 차별화된 활용 콘텐츠 및 우수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대표 문화 및 핵심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