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군, 제2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교육 수료식 심화과정 거쳐 정원사 배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산청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과정)은 15주에 걸쳐 총 88시간 동안 정원 양식, 정원 계획 설계, 정원식물 재배·관리 등 이론과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낙안읍성 견학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정원식물과 조경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이번에 기초과정을 수료한 20명의 교육생은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심화과정 수료와 봉사활동을 완료하면 경남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정원에 대한 열정이 생각보다 대단했다”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런 열정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