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상담사 역량강화 슈퍼비전 개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교육회복을 위한 학습상담사의 책임의식 제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관내 학습상담사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상담사 역량강화 수퍼비전’을 개최한다.

 

‘슈퍼비전’은 이론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슈퍼바이저)가 상대적으로 경험 등이 부족한 전문가(슈퍼바이지)를 도와 능력 발전을 촉진해 주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슈퍼바이저-슈퍼바이지 간 사례 공유와 의견 교환을 통해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학습 상담사의 역량강화와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슈퍼비전에는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가 ▲학생 상담 유형별 설계 및 지도 사례 ▲학습상담사별 사례 공유를 통한 분석에 대해 알려주고, 자유 질의 응답을 통해 효과적인 학생 지도 방안에 대해 학습상담사들과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며 “하반기에도 슈퍼비전을 통해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춘 학습상담사의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운영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는 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