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11월 22일 오후 2시, 함양군 아동위원,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관계기관과 함께 동문사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거리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아동학대 신고는 112’, ‘아동학대 신고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거리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소중한 존재다.
아동학대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로 이를 예방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 모두가 아동보호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의 유형과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고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