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에 노란색 표지와 문구로 표시하여, 어린이들이 신호를 기다리며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시설이다.
시는 노란색의 높은 시인성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올해에 5,500만 원 사업비로 국원초, 남한강초, 대소원초, 삼원초, 중앙초, 중앙탑초 등 교통안전 취약 구간 6곳에 충주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옐로카펫을 확대 설치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