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및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김기훈 지구총재는 이날 울주군을 방문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김기훈 지구총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울주군에 용기를 주고 조속한 복구를 응원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상호 지자체간 협력과 공동 발전이 더욱 증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귀신고래 해상풍력(바다에너지)은 이날 울산사무소장인 양권열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사무소장 양권열 전무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표순팔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울산광역시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이날 울주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550만원 상당의 구호식품을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산채비빔밥을 비롯한 식사류와 각종 나물류 등 10종으로 구성된 식품박스 100개로 구성됐다.

김영춘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숲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국민의 삶과 재난에도 함께하는 조직”이라며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호 본부장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 복구와 지역 상생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김일수 위원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351만8천원을 전달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올해 남목벚꽃축제에서 울주군 산불 이재민 돕기 자선경매 행사 수익금과 남목3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생단체의 기부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날 이상진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진 본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성금이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 여성회는 이날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심영내 회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 여성회에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남부의용소방대 전대장 일칠회는 이날 김형태 공단의용소방대 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형태 대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