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전역이 무대 된다" 공원, 광장 '어디나 스테이지'

  • 등록 2025.04.24 0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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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 위해 12월까지 관내 곳곳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기획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5월 개막 축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종로 전역이 공연 무대로 탈바꿈한다. ‘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 '어디나 스테이지'다.

 

공원, 광장, 거리 등에서 오가는 시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기획했다.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 축제는 5월 8일과 9일 양일간 18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일 ‘개막 갈라 콘서트’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 성균관대학교 킹고응원단과 상명대학교 미래교육원 무용 전공 학생들, 천하제일탈공작소와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꾸민다. 축제 마스코트도 현장에 깜짝 등장해 관객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9일에는 퇴근길 시민들을 위한 ‘봄밤 피날레 콘서트’를 연다. 조선판스타, 불후의 명곡2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국악 재즈 창작그룹 뮤르와 전통 창작 국악그룹 거꾸로프로젝트, 그리고 그룹 전 스피카 멤버 김보아가 출연한다.

 

6~12월에도 어디나 스테이지는 계속된다. 종로 곳곳에서 오가는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에는 청년 예술인을 위한 가치 있는 공연,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초여름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7월에는 녹음 짙은 공원과 물놀이터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을 진행한다.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동네 어린이와 함께하는 작은 마을 축제, 9월에는 초가을 산책하는 주민들을 위한 공연 등이 이어진다.

 

장소 및 일시를 포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또는 렛츠종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종로구는 “주민, 관광객의 일상에 풍성함을 더할 크고 작은 무대를 공연장이 아닌 종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리아 tn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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