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 회원 수가 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10월 개관 이후 4년도 채 되지 않아 달성한 성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649명을 달성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40~64세 중장년층의 활기찬 노후 준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중장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회원 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이용자의 욕구에 맞춘 촘촘한 지원을 위해, 인생 후반기 삶을 준비하는 ‘인생설계’, 세분화한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4050직업역량강화’ 두 가지 과정으로 구분하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중년 세대가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40대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40대 대상 인생설계 및 직업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40대 유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40대 직업캠프 실전과정’을 통해 40대의 특성과 실수요를 반영한 경력 개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통합적 일자리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장년 경력 인재 지원(직무체험형) 사업’을 통해 기업 인재 지원 및 중장년 일자리 연계 사업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센터는 생애설계 진단, 취업컨설팅 및 영역별 전문상담 등 인생 후반기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 센터 운영, 중장년 세대의 창업·창직 지원을 위한 공유사무실과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운영, 중장년 사회공헌 일자리 가치동행일자리 사업 ‘지역복지사업단’을 확대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가 5만 회원과 함께 더욱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