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정지은)은 지난 19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의 후원으로 진행된 **‘찹쌀떡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전통 떡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쌀퐁당’의 떡 전문가 정유정 강사가 맡아, 찹쌀의 기본 정보부터 반죽과 성형,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쉽고 친절하게 안내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과 나란히 떡을 빚으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어르신들은 직접 손으로 찹쌀떡을 만드는 기쁨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데이 클래스는 단순한 음식 만들기를 넘어 세대 간 전통 문화를 공유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떡 만들기 전문 회원의 재능을 연계한 이번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회천노인복지관 정지은 관장은 “찹쌀떡 만들기 클래스는 어르신들에게는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지역사회에는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수영 협의회장은 “우리 회원 중 떡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분이 있어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을 떠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더 나은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따뜻한 손맛과 나눔의 정성이 어우러져, 지역사회 안에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아름다운 사례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