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그룹형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심리적 안정과 워라벨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힐링 뮤직 테라피 ▲싱잉볼 테라피 등 2개 테마로 구성되어, 외부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음악과 사운드를 활용한 심신 치유 방식으로 운영됐다.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조화를 체험하는 활동부터, 싱잉볼의 깊은 울림과 함께 몸의 감각에 집중하며 생각을 비우는 마음챙김 명상까지,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회복에 효과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매년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Employee Assistance Program)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보다 체계적이고 몰입감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그룹형 테라피를 기획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EAP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게 일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계기로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워라벨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