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꽃밭정이노인복지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 ‘우수시설’ 선정

  • 등록 2025.04.17 1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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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개 노인복지관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 중 우수시설 13개소에 포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지역 2개 노인복지관이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는 금암노인복지관과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등 2개 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아 전국 상위 5% 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3년마다 △시설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노인복지관(240개소)·사회복지관(287개소)·양로시설(159개소) 총 6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금암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직원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암노인복지관의 경우 이 평가에서 5회 연속으로 전체 평균 등급은 물론,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복지관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입증하기도 했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도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과 조직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등급에 선정됐으며, 특히 지역 기반의 특화 프로그램과 이용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금암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이용 어르신들의 신뢰와 함께,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영역에서 모범이 되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석복 꽃밭정이노인복지관장도 “이용자 중심의 복지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가 운영하는 노인복지관 두 곳이 전국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에는 금암노인복지관(금암동)과 안골노인복지관(인후1동), 서원노인복지관(중화산1동), 덕진노인복지관(덕진동), 양지노인복지관(효자2동), 꽃밭정이노인복지관(평화2동) 등 10개 노인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은 누구나 이곳에서 취미·여가, 평생교육, 건강증진, 일자리, 사회참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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