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상생협력 사업협약 체결

  • 등록 2025.04.10 12: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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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측 100메가와트(MW)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자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배분된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남측 공유수면 2구역에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네 차례의 사업시행자 선정 공모 끝에 제안서 평가를 거쳐 지난해 8월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0여 차례의 협상단 회의 끝에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발전 수익의 지역 환원, 지역발전기여금 납부, 지역업체·지역기자재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중점을 뒀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은 총투자비 2600억원을 투입해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20년간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컨소시엄은 대표사 효성중공업, 발전사 동서발전, 전북자치도 내 지역업체 금도건설‧디엔아이코퍼레이션, 전북자치도 내 지역기자재 신성이엔지‧태평양‧유진솔라 등 7개 참여사로 구성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지역 주민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햇빛 연금 시대를 열어 민생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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