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축구 동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성남시 내 다양한 연령대의 아마추어 축구팀이 참가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친목의 장이 마련됐다. 신 시장은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성남에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매년 성남시장배 축구대회를 기다린다 며 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실력을 겨루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최근 분당구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부지를 체육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향후 축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성남시는 지역 내 공원 및 공공부지 내 체육시설 확충을 적극 추진하며, 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정책을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