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청장과 슝마오핑 중국 다롄시 당위원회 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도시개발 및 투자 촉진 등의 교류와 공동협력 △국제교류와 경제무역 협력 체계 구축 △공항·항만·물류의 경제교류 협력 지원 △바이오·헬스케어 및 보건·의료분야에 관한 공동협력 등이다. 인천시와 올해로 우호도시 30주년을 맞이한 중국 다롄시에 있는 ‘자유무역시험구’와의 업무협약인만큼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중국과의 협력과 교류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윤원석 청장과 슝마오핑 당서기는 집무실에서 만나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어 김종환 경제청 투자유치사업 본부장과 중국 랴오닝 자유무역시험구 다롄지역관리위원회 스리창 주임이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2017년 4월에 설립된 중국(랴오닝) 자유무역구는, 전 지역에 1200여개의 외투기업을 유치하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현재 신에너지, 장비 제조, 디지털 정보, 생명 건강 등 4개의 전략적 신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5일 JB중부도시가스 소속 가스 검침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를 발견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고,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되는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남부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립가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생활과 밀접한 활동을 하는 도시가스 검침원분들이 한 번 더 세심히 살피고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즉시 제보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위기가구 신속발굴 및 지역주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 중이며, 현재 천안교육지원청 등 30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목천읍 소재 천안미곡종합처리장은 5일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천안시 복지재단을 통해 동남구에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 20포는 동남구 주민복지과에서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후원할 예정이다. 현지윤 대표는 “추석을 맞아 기관을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좋은 쌀로 지은 따뜻한 밥을 대접하고 싶었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전경애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천안미곡종합처리장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장애인시설과 여성보호시설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맹영호 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현지윤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내년으로 4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베엔날레 조직의 비연속성과 비전문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장흥2)은 9월 5일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국제수묵비엔날레 직원은 모두 파견직원들로 구성된다”며 “때문에 비엔날레가 끝나면 조직이 해산되어 장기적으로 근무하는 직원은 1명도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이렇게 조직이 매번 바뀌다보니 새로운 조직이 다시 행사를 준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남아있는 백서나 서류를 통해서 인수인계하는 것은 설명서를 주고 수영을 배우라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또 “무엇보다 국제수묵비엔날레의 핵심은 행정이 아니라 ‘전시’인데 이런 역량을 갖춘 직원이 없어 전시 부분은 총괄대행사와 계약해 모두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묵비엔날레가 국내에 명성을 얻고 미술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전시기획 인력 채용이 첫 시작이다”며 “작가와 전시작품에 대한 데이터 관리 등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비엔날레의 지속적인 발전을 구상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남국제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9월 5일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완도-제주간 해상경계 분쟁과 관련된 권한쟁의 심판청구에 대해 전남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장수도(현 사수도)는 완도 소안도에서 남쪽으로 18.5㎞, 제주 하추자도에서 동쪽으로 28㎞ 떨어진 무인도로 완도군에 더 인접해 있다. 하지만 섬의 관할권과 관련해 1979년 제주도(당시 북제주군)가 완도군을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28년이라는 긴 재판 끝에 2008년 완도군이 패소하며 ‘사수도는 제주도 관할’이라고 결정된 바 있다. 잠잠하던 관할권 분쟁은 지난해 완도군이 완도 소안면 남쪽 18㎞ 해상에 해상풍력 계측기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점사용 신청을 허가함에 따라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해당 해역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관리하는 공유수면이라 주장하며, 공유수면점・사용허가 무효 확인과 국가기본도에 표시된 경계선 남쪽은 제주도 관할구역 확인을 내용으로 하는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며 관할권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됐다. 이에 신 의원은 "장수도(현 사수도) 해역은 완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소속 도서관, 미래교육원 등 다중 이용 시설과 강당 등이 개방된 학교에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탐지·차단 장비(이하 상시 탐지·차단 장비)’ 706대를 설치했다. 경남교육청은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불법 촬영 범죄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상시 탐지·차단 장비를 도입했다. 상시 탐지·차단 장비는 화장실 1실당 설치된 무선 데이터 탐지기가 실시간으로 불법 촬영 기기의 통신을 탐지한다. 불법 촬영 의심 데이터가 탐지되면 즉시 알림과 함께 데이터 차단을 실행해 2차 피해를 방지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다중 이용 시설인 소속 도서관, 미래교육원 등 28개 기관에 196대, 강당 등이 개방된 학교 48곳에 510대를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교육청 외 직속 기관, 소속 기관 등 49곳에 약 4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매년 2회 전문기관에 위탁 용역을 맡겨 학교, 기관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불시 점검해 왔으나 발견된 카메라는 없었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교직원, 교육기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새마을회는 5일 한국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핵심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산청군협의회, 산청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가 공동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핵심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일까지 진행된다. 5일 열린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을 잇는 리더십, 소통 잘하는 리더십’ 특강이 이뤄졌다. 또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을 모색했다. 6일에는 새마을운동 활동 사례를 통한 현장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고영화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소통과 화합하고 역량을 키워 새마을운동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조직의 활성화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420회 임시회 기간인 5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등 애로사항 청취 및 점검을 위한 자리로 행사장을 꼼꼼하게 살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논의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3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국악의 현대적 가치조명과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행사”라며 “우리 위원회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서민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함평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특별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류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을 각각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함평사랑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이번 구매한도 상향으로 지역 내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광주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형(QR+카드)은 ‘지역상품권chak’ 앱과 은행창구에서 충전 및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내 국산수산물을 판매하는 도·소매점에서 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30%의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 금액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은 지난 9월 4일 전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에서 인구청년이민국장을 향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서대현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권 이민청을 유치를 통해 유능한 인력을 확보하여 전남의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민청이 유치되면 △ 경제활성화 △일자리 증가 △ 인구유입 △공공기관 상징성 등 엄청한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경기도에서는 이민청을 유치하기 위해 용역, 설명회 등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는 반면 전남도는 탄탄한 준비가 되고 있지 않다”며 “엄청난 경제효과를 가지고 있는 이민청을 전남도가 유치할 수 있게 목숨을 걸어야 하지 않겠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남도가 획기적인 전략을 제시하거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전남도의 인구정책에 모든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일정요건을 갖춘 외국인력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여건이 어려운 자영업자도 반드시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자정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가운데 구청 관련 부서의 검토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최경섭)의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나비울어린이공원 그네 추가 설치 ▲도로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안산자락길 환경정비 ▲자락길 인근 체육공원 전체 보수 ▲중장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찾아가는 문화살롱 트럭 운영 ▲신촌 명물길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홍제천 의자 추가설치 및 보수공사 등이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QR코드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속 후 ‘서대문구’로 검색)에서 선호하는 1∼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는 이달 12일 오후 6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 출향인 고향방문 지원사업 ‘화사로와, 화순’의 2차 사전 신청을 오는 9월 9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화사로와’는 고향을 다시 찾은 출향인들에게 여행경비의 50%를 선물꾸러미(웰컴키트)와 화순팜 쿠폰으로 돌려주는 지원 방식의 출향인 고향방문 지원사업이다. 사업명 ‘화사로와’는 '‘화사로’로 와~'와 '따뜻하고 화사롭다'라는 두 가지 뜻이 함축된 합성어이다. 여기서 ‘화사로’는 화순의 새로운 이야기 길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선물꾸러미 웰컴키트는 화순을 찾아줘서 고맙다는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 화순팜·화순군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지역 제조업체의 제품을 엄선하여 구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했고, 여행 필수품인 휴대폰 무선 충전기와 ‘여행 가방(트레블 레디백)’으로 최근 유행의 추세(트렌드)를 반영했다. 1차 사전 신청은 8월 25일 마감되었으나. 이후 1차 신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단은 사업 내용을 일부 재정비했다. 당초 5일이었던 사전 신청 기간을 여행 3일 전으로 바꿔 수요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축을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발전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은 전주시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간매출액 30억 원 이상, 고용인원 10명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3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타 기업의 모범이 되는 기업을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은 △㈜데크카본 △㈜준건설 △대자인병원 △㈜한실어패럴 △㈜금강유리 △전주병원 △㈜대경산전 △㈜발해 △전주다솔아동병원 △㈜강동오케익 △㈜제이앤지 △㈜나우리 등 12개 업체가 지정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한 상생발전기업 대표들은 각자의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4일 삼계면 내계1리에서 마을주민 40여 명과 함께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녹색마을’ 지정은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주민 주도로 관리와 확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장성군은 지금까지 96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제공했다. 올해는 삼계‧북일면 소재 8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에 이어 노상기 내계1리 마을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라며 “의료비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해 농촌 어르신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고창군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꾸러미 400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가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350세대와 고창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쌀, 복분자젤리, 전병, 음료, 미역, 쌀과자, 김, 파스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창읍에 혼자 거주 중인 어르신은 “자식들도 멀리 있어서 자주 못 오는데, 집까지 직접 찾아와서 풍성한 꾸러미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이번 추석은 좀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에게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행복꾸러미를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사업의 취지가 잘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군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