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강동어린이회관 3층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9월 1일)을 기념하여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차별이 없으며,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기념식에는 크로스오버 팝페라그룹 ‘일 볼라레(II Volare)’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염건령 교수의 “실생활과 함께하는 성인지 이해”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회관 3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에 대한 홍보 조형물과, 여성 복지시설을 소개하는 홍보물 전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행사를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하반기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구청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상반기에 179명, 하반기에 223명을 선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참여자 220여 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30일 1회차를 시작으로 이달 9일,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안전교육은 오영덕 대한산업보건협회 인천산업보건센터 보건관리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선보인다. ▲근무 중 스트레스 발생 상황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관리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근로자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직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강의 시작에 앞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참여자들의 자유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동 단위 돌봄체계 공고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통반장 아이돌봄 인력’을 양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통반장만을 위한 ‘아이돌봄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앞서 참여 수요조사와 두 차례의 사업 설명회를 거쳐 통반장 수강자를 모집했으며 13명이 최근 6주간 총 120시간의 교육을 받고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아이돌봄 인력의 역할, 영유아 돌봄, 아이돌봄의 목적과 의의 등의 내용을 다루었으며 현장실습과 컨설팅도 이뤄졌다. 이들 통반장은 ‘서대문구 아이돌봄지원센터’의 채용 과정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한다. 구는 아이돌보미로 나서는 통반장들이 각 동의 긴급돌봄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원거리 등의 사유로 인한 돌봄서비스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 통장은 “아이 셋을 키웠지만 당시에는 잘 모르는 게 많았던 것 같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아이돌보미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 반장은 “덥고 궂은 날씨였지만 수강자 모두 지역에 애정을 갖고 활동하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 5일부터 30일까지 남대문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를 지원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음식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6조 규모로 전체 온라인쇼핑의 약 11%를 차지한다. 이에 중구는 상대적으로 온라인플랫폼 활용도가 낮은 전통시장 점포를 지원하여 온라인 영업을 확대하고 판매망 다변화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특별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할인전에는 남대문시장 내 13개 점포*가 참여하며, 배달의 민족에서 행사 참여 점포 음식을 1만 원 이상 주문을 하는 경우 3천 원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남대문시장 내 13개 점포 : (신)북경반점, 뭉치치 카페, 남대문시장 춘향식당, 효자손만두 남대문시장 본점, 중앙족발 남대문시장, 남대문 도시락 맛집, 본커피, 전주식당 생선구이, 슈퍼독, 애니떡볶이, 남대문정육점, 남대문필리, 초원의집 곰냉면 구 관계자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온라인 거래를 선호하는 젊은층은 전통시장 상점을 이용해 볼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고물가와 폭염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9월 13일까지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이 개최된다.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아트앤테크 작품을 펼쳐 보이는 참여형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전시엔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장충단공원, 다산 성곽길 등을 품고 있는 장충동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산을 예술적 형태로 승화했다. 아티스트 10팀이 참여해 ▲지역 데이터를 시각화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지역 투어형 증강현실(AR) 작품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장충동 테마 작품 등 총 10점을 선보인다. 장충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최첨단 기술을 통해 한자리에서 체험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 아티스트: 기어이 스튜디오, 김보슬, 박승순, 손여울, 업체(eobchae), 오주영, 이진, 전형산, 정윤수, 조수민X바조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부터 관내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자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니기 때문에 인도로 운행해야 하나 인도가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사고 발생의 위험이 커진다. 중구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의 이동권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인부담금 3만 원을 없앴다. 따라서 대상자 구민은 자부담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사고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받는다. 관내에 주소지를 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입·전출에 의해 자동으로 가입·해지가 이루어지며 보장 기간은 내년 8월 31일까지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으로 국내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로 한한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휠체어코리아닷컴을 통해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사업은 본인부담금을 없애 관내 장애인과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했다”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8월부터 'One-Click 빗물받이 신고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시 침수 예방과 스마트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One-Click 빗물받이 신고시스템’은 예산 투입 없이 자체 개발하여 시민 참여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도시 인프라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주된 요소는 ▲'One-Click 빗물받이 신고모바일', ▲'통합관리시스템', ▲'불편신고 지도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문제를 신고할 수 있고 빗물받이 청소, 악취, 파손 등 다양한 문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통합관리시스템'은 시민들이 접수한 신고 내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관계자는 즉시 신고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민원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되며,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중인 '불편신고 지도서비스'에서는 시민들이 지역 내 빗물받이 민원 처리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수동 카페거리 가로등에 QR코드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재궁근린공원에서 2024년 재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자주 만나 정을 나누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재궁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 추진 경과 보고와 주민이 직접 제안한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주민자치 사업은 사업부서형으로는 ▲버스정류장 열선의자 설치, 주민자치형으로는 ▲가족건강 지키는 줍깅 ▲키오스크 활용교육 ▲재궁동 한마음 축제 개최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었고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자리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장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만성질환 상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홍보 부스와 함께 인생네컷 사진촬영, 아이스버킷 도전과 같은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몸과 마음에 다양한 변화를 겪는 중장년 여성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돕기 위해 ‘갱년기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대략 4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갱년기는 ‘제2의 사춘기’라고 불리며,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구는 갱년기 여성들의 증상 완화를 돕고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40~60대 여성들을 위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 습관 개선을 통해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중장년기에 꼭 필요한 건강관리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건강관리교실은 성동구보건소와 성동50플러스센터가 함께 운영하며, 9월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7회 걸쳐 진행된다. 한의학, 마음 건강, 영양, 신체활동 등 갱년기 관리를 위한 분야별 건강특강과 대사증후군 검사, 체력 측정, 건강상담 등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갱년기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군포시 혁신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과의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자금운용 등의 열세로 성장 기회를 놓치는 관내 중소벤처기업과 소공인에게 성장 사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망 소공인 집중육성 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관내 중소벤처기업 재무건전성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기타 협력 가능한 업무분야의 발굴과 협업 등을 담고 있다. 이석진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군포시 중소벤처기업의 소공인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스케일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망 소공인 집중육성 패키지 지원사업’은 성장성과 수출 잠재력이 높은 소공인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기술 ▲수출 ▲인력수급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티몬·위메프 등 e커머스 피해 관련 경기 침체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 원과 은행 협력자금 30억 원을 합해 총 70억 원 규모의 하반기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구 자금의 경우 이율은 1.5%, 대출 기간 4년(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은행협력자금의 경우에는 구가 연 1%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성동구 내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고 사업자 등록한 지 6개월 경과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다만, 휴·폐업업체,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신한, 기업, 우리,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거친 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초중고 신설 학교 비품비 단가가 12년 만에 41% 상승했다. 교실 증축 시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된다. 경기도교육청이 그간 교부 기준 단가 인상을 교육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된 결과다. 경기도교육청은 취임 이후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앙투자심사 제도 완화, 학생 배치기준 하향 조정 등 적기 학생 배치와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학교 신증설 교부금 상향을 위해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2025년 신설 학교 비품비 교부 단가가 연면적 ㎡당 5만 6천 원에서 7만 9천 원으로 인상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시설비 항목 중 매년 인상된 공사비, 설계비, 감리비 교부 단가와는 달리 비품비의 경우 2013년 단가 그대로 동결된 것을 파악했다. 이에 신설 학교의 비품비 부족 현황을 조사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단가 상향을 교육부에 요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단순히 증축 학급당 단가 2억 원으로만 책정된 교부 기준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청했다. 특별실, 화장실 등의 교육 공간도 실제 교육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22일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지가열람과 의견제출은 구청 토지관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관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서 서식에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1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은 개별공시지가 열람이나 결정·공시 시점 보다는 조세부담이나 개발에 따른 사유 재산권 행사 등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법정 기간이 경과되어 의견제출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였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성동구에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연중 청취할 수 있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아동· 청소년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이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가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협력해 3회 진행하며 도내 양육자 900여 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성범죄는 특성상 피해 인지와 가해자 특정이 매우 어려우며, 불법합성·유포를 성범죄가 아닌 단순 장난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지도와 예방이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600명이 참여한 3회 연수가 선착순 마감되면서 양육자들의 추가 개설 요구에 따라 하반기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양육자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실태와 대응 요령을 알고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양육자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토론과 질의응답, 양육자들의 고민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마포구가 홍대 레드로드 R9와 R10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관광 친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정비대상은 총 길이 880미터(m)로, 잔다리로부터 와우산로, 상수역까지 이어지는 R9과 상수역에서 와우산로, 토정로로 연결되는 R10이다. 레드로드 R9의 잔다리로~와우산로~상수역 구간은 일명 ‘클럽거리’로, 주말과 연말연시 많은 사람이 몰리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이다. 이에 마포구는 잔다리로의 기존 3.1~3.5m의 보도를 4.1~4.4m까지 확장해 인파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와우산로~상수역 구간은 시인성 확보와 미끄럼 사고 방지 등을 위해 도막형 바닥재로 포장한다. 레드로드 R10의 상수역~토정로 구간은 노후 상태가 심한 보도를 중심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한강과의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누구나 안심하며 즐길 수 있는 홍대 레드로드를 조성하기 위해 마포구는 2023년 5월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 청취, 지장물 관리기관과의 협조 등 사전절차를 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