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 직업계고 선수단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전국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남 직업계고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10개, 은 10개, 동 15개, 우수 9개, 장려 21개를 수상했으며 창원기계공고는 특성화고 부문에서 전국 6위로 동탑을 받았다. 경북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50개 직종, 선수 1,7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경남 전체 선수단은 40개 직종에 121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은 30개 직종 9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직업계고 선수단의 금메달 수상자는 ▲거제공고 김현목(냉동기술) ▲삼천포공고 신상헌(금형) ▲창원기계공고 이연우(용접), 성병규(전기기기) ▲한일여고 신미진(정보기술) ▲김해건설공고 이태현(자동차자체수리), 최진영(자동차자체수리), 윤시연(자동차정비) ▲경남로봇고 조동연(모바일로보틱스) ▲경남전자고 금해강(통신망분배기술)이다. 은메달 수상자는 ▲창원기계공고 김성민(판금철골구조물), 이운영(메카트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체육회는 2일 오는10월3일 열리는 제23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대 인원 5,000여명이 넘는 선수가 접수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것으로 확신 한다고 밝혔다. 시 체육회는 지난 6월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8월 30일까지 참가 접수 결과 5000여명이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까지는 마라톤 접수 기한을 연장하면서 까지 접수를 받았으나 올해는 접수 기한 연장없이 마감했다. 이번 종목별로 접수인원을 살펴보면 5km,10km,하프는 전년대비 각 50%이상 증가 했으며, 하프/10km마니아 부분은, 전년대비 150%로 급증했다. 또한 전북지역을 제외한 다른 시.도 참가자들의 비중이 전체비중의 65% 이상 차지해 지평선 마라톤대회가 전국대회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제시체육회는 마라톤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대외적으로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홍보대사 위촉 활동과 관내 포함 전국적으로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으며, 임원 포함 사무국 전직원들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접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끊임없는 홍보활동을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최초 민간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힘을 보탠다. 충청캠퍼스는 2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2단계 사업부지 내에 개인과 단체의 성금․헌수목으로 조성된다. 정외흠 원장은 “충청캠퍼스가 충주시에 뿌리를 내리고, 충주시와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동참했다”며, “충청캠퍼스가 충주에 깊이 뿌리내려 충북의 대표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지난해 1월 충북 지역의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충주시에 연구 법인을 설립, 21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인재 양성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은 2일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사회복지기관장 및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유공자에게 군수상 6명,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 8명에게 표창패와 상장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각 분야별로 어려운 이웃 5명을 선발하여 행복한 나눔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언론인 출신의 변상욱 대기자(大記者)를 초청하여 ‘한국사회 양극화와 복지’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가졌으며, 강연 중간중간 사회복지인들의 현장감있는 질문들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오후에 진행된 한마당 잔치는 복지인들 서로가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군은 사회복지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활력수당 확대 등 처우개선에 더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일 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에 참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군산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강시장은 ‘2024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중간 보고’에서 “청렴은 시민들의 공직사회 신뢰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청렴도가 높아야 공직사회 경쟁력도 높아진다”라고 청렴도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공사와 보조금 지원 분야의 공직자 금품 및 향응 제공 등의 ‘부패경험률’ 에 대한 응답률이 높은 것도 지적했다. 강시장은 “보조금 업체에 사례비를 받거나 공사업체와 골프 회동, 식비 대납 등의 행위가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국장들과 과장들 모두 중간보고를 통해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질책했다. 매년 하반기 권익위원회는 반부패 노력 및 청렴 인식과 문화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올해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높인 3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중간 보고에 앞선 간부회의에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의 성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유 군수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우리군 대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주정차, 환경정비, 축제 홍보 등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올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이행, 시설물 안전 점검, 편의시설 유지와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한 내년도 긴축재정 운영에 따른 예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정부의 3년 연속 긴축재정 기조와 내수부진에 따른 세수 결손 발생 우려로 인해 내년도 교부세가 대폭 삭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시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세원 발굴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 인구가 지난주 9만 9,000명이 돌파했음을 언급하며 “10만 인구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완주愛주소갖기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순천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에 따른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순천시 노인요양시설연합회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순천시 노인요양시설연합회 대표자들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으로 인한 노인요양시설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주요 현안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요양시설연합회 대표자들은 인력난 해소, 처우개선, 총량제 도입, 정원조정 등을 요구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종사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장경순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노인요양시설 운영자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북부노인복지타운이 순천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9월 2일 전라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FTA피해보전직불금 연장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현재 시행 중인 FTA피해보전직불금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에서는 12,364농가가 피해보전직불금을 신청했으며 96억 3,1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며 “그러나 이 금액으로 농가들의 피해보전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23년의 경우 한우가격이 100만 원 이상 하락했음에도 정작 피해보전직불금은 마리당 최대 10만 원밖에 되지 않아 한우 가격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의 화만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박형대 의원의 설명이다. FTA피해보전직불금이란 FTA협정 이행으로 인한 수입 증가로 가격 하락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발생된 피해 분의 일정 부분(현행(95%)을 피해보전직불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어, “FTA직불금 발동요건을 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9월 2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과 첫 현안 소통회의를 가졌다. 최 의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하여 의회 내 주요현안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 청렴정책 추진’, ‘상임위원회 출결 관리 및 의원별 출석현황 공개’ 등 의회사무처의 주요 정책 추진 방안 등이 보고되었고, 최 의장은 현안별로 하나하나 직접 챙기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의회사무처는 지난 7월 1일 당선된 최 의장이 ‘신뢰’와 ‘민생’을 의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이번 회의도 마찬가지로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내부소통 방침 중의 하나이며,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의회라는 하나의 조직 내에서 개별 업무들이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야지만 일치된 방향성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부소통을 강화하여 도민들께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 제로(ZERO)! 청렴도시 의정부!’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장, 부시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운동(캠페인)은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부패를 근절하는 등 보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청렴조사팀장이 ‘공직 부패 누구든 신고하라!’는 주제로 지난 8월 개편한 공직부패신고센터와 갑질제보 직톡회선(핫라인)에 대해 안내했다. 다음으로 김세원 감사담당관이 ‘청렴한 도시, 의정부’ 구현을 위한 다짐문을 전 직원과 함께 낭독하고 시장에게 전달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시장, 부시장 등 12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부패 단어에 엑스(X)를 그려 넣는 설정극(퍼포먼스)을 진행하고 부패근절이라는 시의 강력한 청렴 의지와 메시지를 전파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패 없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가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시작때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던‘직소민원실’이 2년간 750건의 주민 불편 민원을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민원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상구는 2022년 7월 1일~2024년 6월 30일까지 직소민원실이 처리한 민원 건수가 75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총 접수된 750건에 약 98%에 달하는 수치로,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처리 분야는 ▲경제·교통·환경 295건 ▲도시·건설 280건 ▲복지·교육 105건 ▲문화·체육·자치행정 45건 ▲보건·건강 8건 ▲기타 17건 등 생활에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재개발·재건축, 교통체계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의 순이었다. 이에 반해 부서 협의 등에 따라 6월 말 현재 미처리 건수는 10건(1.3%)에 그쳤다. 실제로 지난 4월 주례3동의 한 아파트에서 호우 시 지하로 우수가 유입되는 문제를 호소하여, 우수관 정비를 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방범 사각지대에 대한 CCTV 추가 설치 요청에도 즉각 대응했으며, 각종 건축 허가 관련 민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천군과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2일 군청 본관 2층 군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한창기 연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천군 소재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재정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농협은행을 통해 운영 및 시설 자금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기존 이자지원 사업을 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연천군은 대출금리 2%에 해당하는 이차보전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9일부터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를 위한 2024년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활동 및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월의 책 달력 △야외에서 책 한 권, 아주 특별한 책소풍 △성인 독서동아리 캘리그라피 특강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보드득 보드득 · 오픈하우스 등이 있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든 세대에 퍼져나가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는 9월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교육문화관 홈페이지 참조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기 위해 9월 1일 싱가포르로 떠났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교는 △김화공업고등학교(1명)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2명)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1명)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1명) △춘천한샘고등학교(5명)이며, 직무 분야는 미용(5명)과 식품․조리(5명) 2개 분야이다. 또한 해당학교 교원 중 1명을 인솔교사로 선발하여 학생들과 함께 출국했으며, 싱가포르 현지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 취업을 위한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11월 24일까지 12주간 현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싱가포르 MDIS 대학에서 5주간의 언어(영어)교육, 3주간의 직무교육 등 총 8주간의 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기업에서 면접을 본 후 최종 현장실습이 확정된 기업에서 4주간의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MDIS(Management Development Institute of Singapore)는 실용적인 교육과정과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60년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2일, 6·25 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故송주환 하사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故송주환 하사는 1952년 10월 강원 철원지역에서 펼쳐진 백마고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당시 상황으로 인해 훈장 수여가 늦어져 72년 만에야 명예로운 훈장을 받게 됐다. 이번 훈장 수여는 국방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故송주환 하사의 아들 송유형 씨는 “아버지의 헌신을 국가에서 잊지 않고 뒤늦게나마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故송주환 하사와 같은 호국영웅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