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평생학습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옥토퍼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12개 팀이 발표대회를 통해 특색있고 다양한 학습콘텐츠 우수사례를 소개했고, 각 동아리의 목적성, 관계성, 학습기반, 실천력, 비전제시, 공감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옥천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옥토퍼스’는 퍼실리테이터 활동가들의 모임으로 지역의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연결고리로서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의 건전한 성장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평생학습이 전국 제일이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시상금 100만 원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