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편의’ 현장에서 직접 챙긴 서울 강서구청장

  • 등록 2024.07.04 16:13:52
크게보기

봉제산 황톳길, 산스장, 한강변 둘레길 점검 나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4일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지난 4월 조성을 완료한 화곡동 ‘봉제산 황톳길’을 찾아 맨발로 직접 걸으며 보완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주민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이 “집 근처에 황톳길이 생겨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매일같이 오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자 진 구청장은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장산, 수명산, 방화근린공원 등에 맨발 황톳길 7곳을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공암나루·황금내·까치산 근린공원과 안골어린이공원 4곳을 추가 조성해 총 11곳의 황톳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등촌2동과 접한 봉제산에 자리 잡은 산속 헬스장(일명 산스장)도 찾아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곳은 부러진 나무들이 곳곳에 쌓여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뜸하고 이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이다.

 

진 구청장은 취임 이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일대를 산스장으로 정비하고 사철나무 등 관목류 2,190주를 식재해 주민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진 구청장의 현장행정은 오전 내내 이어졌다. 한강변 명품 숲 둘레길 조성 현장을 찾아 데크길 전 구간을 다니며 사업 진행상황과 안전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챙겼다.

 

이 사업은 한강과 안양천을 잇는 지점부터 개화산까지 한강변을 따라 총 5.9km 둘레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진 구청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현재 염창동에서 가양동 궁산을 지나 서울식물원, 서남물재생센터까지 이어지는 4.6km 구간은 공사를 완료한 상태다. 구는 서남물재생센터에서 개화산까지 연결되는 나머지 1.3km 구간도 2025년 상반기 중 구축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물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강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리아 tnin@naver.com
Copyright @더뉴스인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제호 : 더뉴스인 등록번호: 경기 아 53650 등록일 : 2023-06-05

더뉴스인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더뉴스인. All rights reserved.

경기지사. 1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3 3층 2.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138-7 3.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 999번길85 4. 경기도 화성시 정조로 69 B동 5. 경기도 오산시 궐리사로 46번길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