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8일 오후 7시 청년디딤터에서 2024년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제시하는 기구로, 경제사회·교육복지·문화예술 등 3개 분과 총 30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청년예술제’의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버스킹 구역·아트페어 구역·청년 장터 등 행사 공간 구성 및 운영 방식과 관객 집중도 향상을 위한 행사 운영 시간 축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중구는 이날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청년예술제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예술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의견을 귀담아듣고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