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마을활동가들 영암서 경로당 활용 방안 모색

  • 등록 2024.06.23 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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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모임 ‘모태봐’, ‘공동체의 시작, 경로당’을 주제로 생산적 복지 궁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마을활동가들이 영암에 모여 경로당을 바꿀 궁리를 했다.

 

전남마을공동체 대화모임 ‘모태봐’가, 20일 마을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모임을 영암목제문화체험장에서 열었다.

 

모태봐는 전남 마을만들기 현안 해결과 의제 형성을 위한 광역 단위 대화모임으로, 해마다 반기에 1회씩 모임을 열고 있다.

 

‘공동체의 시작, 경로당’을 주제로 모인 전남과 영암의 마을활동가들은 먼저, 교류와 네트워킹을 약속했다.

 

나아가 공동체 공간으로서 경로당의 중요성과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환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주제 발표에서 어르신 공동작업장으로 변신한 미암면 선황2리경로당 등 영암군의 생산적 복지 정책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전남의 생산적 복지 사례를 살피고, 경로당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일거리를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진 토론은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해 생산적 복지를 놓고 조별 자유토론이 벌어져 복지 공간 이외의 경로당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을 공부하고, 기획하고, 브랜딩하는 마을활동가 모임 영암 개최를 환영한다. 오늘 나온 의견을 잘 검토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양분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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