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도민의 안전정보 수요 증가와 다양한 소방정책이 새롭게 시행됨에 따라 경남소방본부에서는 도민에게 보다 알기 쉽고 빠르게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카드뉴스 50종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경남소방본부는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과 화재‧수난‧붕괴 등 사회재난 행동요령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안전정보를 주 1회 이상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33개의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할 때 안전 정보를 미리 제공하여 재난에 대한 관심 및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높였으며, 올해 5월에는 집중호우 관련 안전 콘텐츠를 제작‧배포하여 도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벌 쏘임 주의’ 등 시기별, 계절별 안전 주의사항과 행동요령 등을 소방본부 및 전 소방서 SNS에 동시에 게재하여 많은 도민들이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재난의 유형이 복잡·다양하고 대형화되고 있어 개개인의 안전의식 함양이 필요하다”라며 “안전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여 도민 안전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