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의회는 제298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24년 6월 11일 본회의장에서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군정질문에서는 김영덕, 전흥표, 전광표, 조현화, 송수옥 의원 순으로 지역현안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에 대하여 총 23건의 질문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3일 최승준 정선군수의 총괄 답변을 청취한 후 정선군 각 소관 부서별 담당관 및 과·소장으로 질문에 대한 세부적인 답변을 청취할 계획이다.
의원별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 김영덕 의원은 정선군 정원 사업 활성화 방안, 정선장학회 장학금 지급과 관련하여 질의하였으며,
▲ 전흥표 의원은 남평2리 군도3호 인도 설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 대책, 정선군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제도, 아우라지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등에 대하여,
▲ 전광표 의원은 지장천 폐 갱수 정수처리 문제, 공유재산 매입 및 활용 현황, 정선군 스포츠 마케팅,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 정선군 버스공영제, 정선군 귀농·귀촌 정책 및 결혼·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에 대하여,
▲ 조현화 의원은 카지노 규제 완화와 급변하는 국제 카지노 마이스(MICE) 산업과 강원랜드 ‘케이 히트(K-HIT) 프로젝트 1.0’ 투자 사업에 대한 정선군의 대응, 정선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및 주변지역 주민지원 사업에 관하여,
▲ 송수원 의원은 강원랜드를 중심으로 한 폐광지역의 변화 방향,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군 재정운영과 세입 확보 방안, 정선군 교육사업,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군 인구 정책과 결혼장려 시책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번 군정질문에서 의원들은 자치행정, 재정, 교육, 건설, 관광, 산림, 농업, 교통, 복지․의료, 경제, 체육, 환경 등 군정 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였으며, 특히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군정 시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을 통해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해 최선의 대안을 모색하고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정선군의회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