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육군 35사단 익산대대장, 익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기상전망 및 자연재난 대책과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군 훈련계획 보고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이에 따른 각 기관의 협조 사항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논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방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7월 화랑훈련을 시작으로 8월 을지훈련, 10월 충무훈련까지 중요한 훈련들이 예정돼 있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축으로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의 협의체로 지역 위기 상황이나 국지도발에 대비해 유기적인 통합방위체계 운영을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