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인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과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기본교육을 30일 진주 MBC컨벤션에서 개최했다.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은 디지털(Digital),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청년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다. ‘고졸자-선도기업 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두 사업은 기업에는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지역정착 지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1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수행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재직자 60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초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장기근속과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생활을 위한 기초 재테크를 시작으로, 회의 및 보고를 위한 스피치 강의, 네트워킹 및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김은남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기본교육이 참여청년들의 직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