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박춘자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국공립·가정·민간·직장 분과별 어린이집 원장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경남도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 추진 경과와 도내 산 과일의 수급 상황 등을 공유한 후, 공급 과일의 품목, 신선도, 물량 등에 대한 어린이집의 만족도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최근 과일값 폭등으로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과일 간식 공급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사업이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이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린이집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