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소노캄 거제에서 식품안전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2024년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시군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위생관리 우수사례, 식중독 원인조사 및 마음관리 특강을 실시했다.
1일차에는 ‘민원대응 및 마음관리’ 와 ‘식중독 원인조사’ 특강 및 시군 식품위생관리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주요내용은 ▲사천시 식품접객업소 마약 협력체계 구축 ▲고성군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남해군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컨설팅 사업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특화사업 등이다.
2일차에는 2024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에 표창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합동평가 상위등급 달성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지표 설명’과 ‘정부합동평가 목표달성 전략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라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식용 유통상인‧식품접객업자의 이행계획서 제출 등 후속 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시군에 협조를 구했고,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양질의 식품위생 서비스 제공 방안도 논의했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수거검사 등 정부합동평가와 우수기관 평가 대비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상호 간 정보교류로 직무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