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체력100 전주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체력100 전주체력인증센터는 개인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그에 맞는 1:1 운동 처방을 해주는 국가공인 체력인증기관으로, 시는 지난 2016년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주화산체육관 2층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현재 전주시체육회에서 맡고 있다.
특히 만 11세 이상 전주시민과 유아(만4세~6세)들의 경우 누구나 이곳에 방문하면 무료로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센터에서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총 7가지 항목에 기반한 과학적 측정 및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이 제공되며, 체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수업 등 전문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체력증진 교실도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총 1만3000여 명이 체력 향상을 위해 체력 측정 및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밥법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한 후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고, 예약한 날에 화산체육관 2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조건인 체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