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인제-서울 지역상생을 위한 관계인구 인제포럼이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북면 월학1리 냇강마을 들꽃사랑센터에서 개최된다.
인제 로컬투어 사업단은 최근 지역소멸과 인구감소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 속 댐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활용해 서울 50플러스센터, ㈜패스파인더와 함께 농촌체험관관을 기반으로 ‘관계인구 창출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번 포럼은 사업단의 관계인구 창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자와 전문가가 모여 사업 사례와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제군 농촌체험마을 주민과 함께 인제군, 전북 남원시, 경북 고령군 등 지자체 인구정책 실무자들이 모여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인제 월학1리 냇강마을과 남전1리 햇살마을, 관대리 소양호 마을에서 싱잉볼 명상테라피, 컬러테라피, 우드버닝 목공체험 등 인제군의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인제로컬투어사업단 정연배 대표는 “이번 포럼이 각 지역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광·주민 삶의 질 향상과 연계한 인구정책이 지속적으로 주민과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