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1%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다시 한번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월 12일 구는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기 위해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와 60개 실천 과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올해 3분기까지 71%의 공약사업 추진 이행률을 달성했다. 구정 목표별 이행률은 ▲더불어 경제 76.7%, ▲더불어 복지 73.8%, ▲청년 특별시 76.9%, ▲으뜸 교육문화 68.9%, ▲청정 안전삶터 62.9%, ▲혁신 관악청 66.9%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민선 8기 후반전에 돌입한 구는 60개 과제 중 ‘교육환경 개선 지원 확대’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지원’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와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 역시 이행률 98%로 나타나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구는 올해 ▲관악산 으뜸공원 ▲관악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별빛내린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을 조성했고, 연말에는 ‘난곡지구 파크골프장’과 ‘낙성대지구 축구 전용구장’ 설립을 완료한다.
내년에도 ‘관악문화복지타운’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다양한 시설들이 개관을 앞두고 있어, 구의 공약 이행률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7월에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악S밸리’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구는 ▲정책자문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 배심원제 등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공약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구민과의 약속인 성실한 공약 실천으로 행정 완성도를 높이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