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4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6개소를 오는 ‘소방의 날’인 11월 9일 자로 인정 공표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는 등 우수업소 인정요건에 적합한 업소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자체 심의회를 통해 최종 16개소를 우수업소로 인정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되면 영업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년 동안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영업소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제도 활성화를 통해 영업주의 책임감 있는 안전관리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