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30여 명의 공직자와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직원 간 소통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하여 합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온나라 밴드’의 공연을 식전 행사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민방위 업무 유공 △을지연습 유공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 △임신부의 날 기념 유공 △양산마을 침수피해 관련 재난유공 등 국·도정 및 군정 유공 공무원과 군민 30명에게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각각 여섯 번째 자녀를 출산한 합천읍과 쌍백면의 주민에게 임산부의 날 기념 유공 표창패를 수여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 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된 군민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으며,“연말을 맞아 업무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은 소통을 통해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워크숍, 부서별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