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10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대야문화제전위원회, 군체육회 임원,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대야문화제, 제35회 군민의 날, 제43회 군민체육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유공자 표창, 대야문화제 평가 및 결산보고, 총평 및 향후 발전 방향 모색,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기여한 구명희 대야문화제특별행사 분과장, 김삼식 용주면체육회장, 합천군 건설교통과 강주리 주무관, 대병면사무소 문보림 주무관이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대야문화제는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지역의 대표 축제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 일해공원, 체육공원 등 합천읍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전시와 공연, 민속 및 체육경기, 제등행렬, 전야제,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 서막식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전 군민이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대야문화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축제 추진 과정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