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오산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2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및 불안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심리 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직접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복지로)을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을 위해 진단서·의뢰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다만 18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져 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라면 누구나 쉽게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