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9월 7일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서 경남 도민을 위한 ‘2024년 제2차 환경보건캠프’를 개최했다.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 경남의 우수한 생태 탐방’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캠프에서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질환을 앓거나 관심 있는 경남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드림캐처 만들기 ▲꽃 엽서 만들기 ▲환경교육 가상현실(VR) 체험 ▲나만의 다육 화분 꾸미기 ▲가족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됐다. 특히 환경보건교육은 김아라 사무국장(탄소중립과 건강)과 서애림 연구원(환경성질환과 영양)이 각 연령의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환경보건센터의 지정·운영)에 따라 경상남도 환경보건 안전망의 지역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 3월 27일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경상국립대가 운영한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경남지역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아라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은 “올해의 두 번째 캠프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공기로 유명한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이번 캠프가 환경보건 인식 향상과 올바른 지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