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중곡1동 중곡어린이공원, 자양4동 성화어린이공원 총 2곳을 ‘창의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창의놀이터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광진구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놀이 시설을 도입해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원을 조성했다.
먼저, 중곡어린이공원은 기존의 가파른 언덕을 철거하고 배 모양의 놀이 시설과 트램펄린 2개를 새로 설치했다. 또한, 아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놀이터에서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공원 주변에 소나무 등 수목 32종을 심은 정원형 화단을 함께 조성했다.
성화어린이공원은 노후된 놀이 시설을 밝고 화사한 시설로 교체했다. 퍼걸러(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많은 구민이 창의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두 곳의 어린이공원에 창의놀이터를 조성했다”라며, “창의놀이터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