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풍성

  • 등록 2024.09.01 17: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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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서 기념식 및 부대행사 개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오는 3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을 넘어 ‘모두를 위한 존중과 공감’이라는 평등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으로 꾸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올해는 후암동 황의용 씨 등 16명이 수상한다.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생각을 바꾸면 평등이 보입니다. 양성평등 도시 용산’을 박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외친다.

 

2부 특별강연은 방송인이자 인기도서(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은 ‘너와 나, 모두를 위한 삶에 대한 존중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차별 없는 특별한 도시 용산 ▲고전이 말하는 차별 없는 사회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는 것 ▲남성과 여성! 우리는 모두 호모 사피엔스! 등에 대해 전하며 구민과 소통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다양한 체험부스도 열린다. 용산구 새마을부녀회,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여성단체 용산구연합회 등에서 ▲그림을 통한 심리검사 ▲다육식물 나누기 ▲퍼스널 컬러 ▲타로카드 ▲기념사진(포토존) 등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 내내 불법촬영시민감시단에서는 지역 내 화장실에 대해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한다. 3일 용산아트홀 지하 3층에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꽃꽂이 강좌를, 용산여성교실은 민화 ‘복(福)’ 문자도 그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용산여성리더스클럽에서는 4일 오후 6시 양성평등 특강을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성별 구분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용산’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주리아 tn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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