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8월 13일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UX/UI를 활용한 웹·앱 디자인 실무직업 교육 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박영진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시청 관계자, 강사진 등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15명의 수강생에게 수료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여성가족부 경력 보유(단절) 여성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것으로,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4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구리새일센터)에서 UX/UI 디자인의 이해, 디자인 SW 활용, 디자인 GUI 및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기초부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까지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교육생들에게는 직업교육과 함께 1:1 취업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무 소양 교육, 취업 준비 교육 등이 제공됐으며, 특히 구리시청년내일센터 입주 여성기업인 ㈜럭스포(대표 김아라)의 창업 특강도 실시되어 교육의 충실함이 더해졌다.
아울러, 교육생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과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된 기업 현장 실습도 추진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에게는 추후 1년간의 취업지원서비스 와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년에도 디자인 분야와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다양한 교육으로 취업 기술을 익히고 전문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